동학의 태극관과 태극기의 원리에 관한 고찰

동학학회 월례발표회

동학의 태극관과 태극기의 원리에 관한 고찰


이 찬 구



*일 시 : 2002. 4. 19. 16:00
*장 소 : 수운회관 9층 (종학대종원)






동 학 학 회






동학의 태극관과 태극기의 원리에 관한 고찰

이 찬 구
<수운교 교리위원, 대전대 철학과 박사과정>
1. 머리말
2. 태극관의 연원
1) 주역에서의 태극
2) 주렴계의 태극도설
3) 주회암의 태극관
3. 동학의 영부와 태극관 형성
1) 님으로부터 받은 영부
2) 수운의 태극관과 음양상균
3) 수운이후의 태극관
4. 태극기의 제작과 구성원리
1) 태극기의 제작과 변천과정
2) 현행 태극기의 태극도형과 그 원리
3) 동학의 태극관으로 본 태극기의 태극원리
5. 결론

1. 머리말

필자는 “吾有靈符 其名仙藥 其形太極 又形弓弓”(포덕문6장)의 16자를 동학 경전상에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이를 符文1)이라고 이름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필자는 영부의 형상을 설명해주고 있는 太極이라는 말에 주목하고자 한다.
그리고 포덕문에 나오는 태극이라는 말 이외에 무극이라는 말이 논학문에 無極之理(18장), 통유문에 無極之大道라고 나오며, 용담유사에는 태극이라는 말은 나타나지 않으나, 무극 또는 무극대도라는 말이 13차례나 나온다는 것도 주목할 일이다. 하지만 그동안 동학의 연구에 있어서 지기론적 관점에서 神觀2)의 문제는 제기된 바 있으나, 태극이나 무극의 존재문제에 관하여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필자는 이런 관점에서 태극의 연원과 여러 의미를 살펴보고, 동학에서의 태극관을 陰陽相均(논학문1장)이나 三才論(논학문2장)에 기초하여 고찰할 것이다. 나아가 음양상균에 기초한 동학의 태극관으로 태극기의 태극도형과 그 원리를 조명할 것이다.
이러한 의도는 두 가지를 염두에 둔 것이다.
하나는, 영부의 태극에 기초한 동학의 태극관은 무엇이며, 그것이 우리의 태극기의 태극원리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하는 점이다.
둘째는, 이러한 형상적 관계에서 그 공통성 내지는 일치되는 원리가 발견된다면, 우리의 태극기를 주역사상에 기초3)하지 않고, 동학사상으로 주체적으로 설명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이상을 통해 1백여년의 역사를 함께 살아온 동학과 태극기가 우리 민족 정신사에서 어떤 의의를 갖고 있는가? 하는 생각과 함께, 그 공동운명체적 함의를 반추해 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國旗의 민족사적 정체성에 대한 시비로부터 벗어나, 주체적인 국기관 내지는 민족관을 가져보는 계기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2. 태극관의 연원

1) 주역에서의 태극

주역은 곧 태극학이라고 할 정도로 태극이라는 말이 역학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로 사용되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런 까닭으로 역에 태극이 있으니, 이것이 양의를 낳고, 양의가 사상을 낳고,
사상이 팔괘를 낳으니, 팔괘가 길하고 흉함을 정하고, 길하고 흉함이 큰 일을 낳는다.
是故 易有太極 是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 八卦定吉凶 吉凶生大業<계사전 상11장>

이 장에서 태극을 설명하는 말은 “易有太極 是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의 18자밖에 되지 않는다. 이 18자의 단문이 주역의 64괘 384효를 구성하는 원리가 되고 있다. 태극에서 “태는 가장 먼저이고, 가장 크며, 가장 높다는 의미이다. 극은 정점을 말한다. 그러므로 태극은 가장 먼저 단초를 열었다는 것이다. 우주론에서 말하는 태극은 천지 만물의 최초근원이며, 가장 원초적인 실체이다.4)
소강절은 스승인 이지재로부터 하도낙서, 복희8괘, 64괘도상을 전수 받았다고 한다.5) 이른바 “복희팔괘차서도”에서 소강절은 자신의 태극관을 다음과 같이 말해주고 있다.

계사전에 易有太極 是生兩儀 兩儀生四象 四象生八卦라 하니,
邵子가 말하기를 “一分爲二 二分爲四 四分爲八也”라 하고,
설괘전에 易逆數也라 하니, 소자가 말하기를 “乾一兌二離三震四巽五坎六艮七坤八
自乾至坤 皆得未生之卦 若逆推四時之比也”라 하다.<주역전의대전/역본의도>
소강절은 팔괘의 생성을 역유태극으로 말하고, 그 순서를 설명함에 있어 逆數를 들어서 말하고 있다. 태극으로부터 팔괘가 나오는데, 그 건으로부터 곤에 이르는 것(그 순서를 부여하는 것)이 다 생기지 않은 괘를 얻는 것이므로 사시를 거꾸로 미루어 아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어 소강절은 태극으로부터 음양8괘가 이루어지는 만물생성의 과정을 음양강유로 설명한다.

태극이 분화되면 양의가 선다. 양이 아래로 음과 교합하고, 음은 위로 양과 교합하여
사상이 생긴다. 양은 음과 교합하고, 음은 양과 교합하여 하늘의 사상을 낳고,
강은 유와 교합하고, 유는 강과 교합하여 땅의 사상을 낳는다. 여기서 팔괘가 이루어 진다.6)

태극에 관하여 강절은 “道爲太極”(관물내편)이라는 결론에 다다른다. 이는 “道를 태극과 통합하여 하나”7)로 연결시키는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그는 또 “心爲太極”(관물외편)의 관점에서 先天의 학은 心法이라고 했다. 이는 천지만물에 앞서서 존재하는 심(태극)이 어떻게 만물로 발전되어 나오는지를 명백하게 밝힌 것이다.8)
주회암은 이전의 태극관이라 할 수 있는 “태극 상태의 도는 순박하고 온화하여 나누어지지 않은 기”(정현)라든가, “태극은 태일”(우번)이라는 우주생성의 질서론과는 달리 “역유태극”을 “괘 긋는 순서”9)로 이해하고, 이를 태극의 一生二法의 자연이법(本義 注)이라 하였다. 또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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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불투 | 2008/07/14 18:06 | 잡다한 자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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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02 0015 일급 비밀! 미국의 세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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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6-25 0014 00사단의 사라진 작전 명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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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2-26 0013 간첩? 이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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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2-19 0012 실미도 특수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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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2-12 0011 언론통폐합과 언론인 강제 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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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28 0010 20년의 침묵- 김형욱 실종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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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14 0009 노근리 사건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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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1-07 0008 박정희와 핵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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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31 0007 박동선과 코리아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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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24 0006 잊혀진 죽음들- 인혁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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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17 0005 여수 14연대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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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10 0004 6.29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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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10-03 0003 조봉암과 진보당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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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9-19 0002 끝나지 않은 동백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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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불투 | 2008/05/12 20:18 | 역사관련자료실 | 트랙백 | 덧글(0)

“일제가 강탈해간 조상 땅, 정부가 또 빼앗다니”


ⓒ시사저널 임영무

한국 사회에서 독립운동가는 배고픔의 상징이다.독립운동가 후손들 하면 가난과 고통의 대물림이 떠오른다.반면 친일파의 후손은 나라를 팔아먹은 대가로 막대한 재물과 권력을 얻었다.‘독립운동가 집안은 3대가 망하고, 친일파 집안은 3대가 흥한다’는 말은 그러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독립한 지 반세기가 훌쩍 넘었지만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는 아직 독립이 찾아오지 않았다.

정부는 2005년 12월29일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 귀속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었다.친일파 재산을 환수해서 독립유공자들을 위해 쓰겠다는 취지다.그러나 정부의 친일 청산에는 이중성이 엿보인다.친일파의 재산 환수에 나서면서 정작 국가에 귀속된 독립유공자의 재산 반환에는 소극적인 모습이다.친일파 후손들은 지난 1980년대 말부터 국가에 귀속된 땅을 되돌려달라며 쉴새없이 소송을 벌였다.그 정점에는 친일파의 거두인 이완용과 송병준의 후손들이 있었다.2005년 ‘친일재산 환수 특별법’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승소율이 50%에 달했다.10건 중 5건의 땅은 친일파 후손들의 수중으로 다시 넘어갔던 것이다.친일파 후손들은 친일재산환수법에 의해 국가 귀속이 결정된 토지에 대해서도 부당하다며 소송을 내고 있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에 항거해 자결한 애국지사 민영환 선생의 후손들은 정부의 이중적인 태도에 울분을 토하고 있다.민영환 선생의 셋째아들 고 민광식씨의 자녀들은 여러 곳에 산재한 민영환 선생의 자료들을 모으다가 상속받은 재산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하지만 국가에 귀속된 땅이었다.민병섭씨를 비롯한 자녀 4명은 지난해 8월9일 서울중앙지법을 통해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 이전등기 청구소송을 냈다.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 4천2백여 ㎡ 토지(공시지가 8억여 원)가 1912년 토지 조사 당시 부친의 소유지로 인정받은 땅이므로 돌려달라는 것이었다.

경기도 의정부시 고산동의 해당 토지는 의정부교도소 옆에 위치한 미군부대 ‘캠프 스탠리’ 안에 있는 땅이다.일제 토지 조사 당시에는 양주군 별내면 고산리였다가 행정구역이 변경되어 지금에 이르고 있다.국가기록원이 보존하고 있는 일제 시대 토지조사부에는 해당 토지가 민광식씨 소유로 기록되어 있다.민영환 선생이 광식씨에게 상속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그런데도 정부는 적법한 절차를 거쳐 국가에 귀속되었으므로 반환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시사저널 임영무
정부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6민사부에 제출한 답변서에는 1938년 7월4일 이강문이라는 사람이 매입한 후 1940년 9월10일 일본인 별부장태랑에게 매매했고, 1945년 3월26일 경성전기주식회사 취제역 사장 수적진육랑과 경성형무소 간 부동산 교환이 이루어졌다.이때 경성전기주식회사의 인사과장이던 별부장태랑 명의로 있던 해당 토지도 포함되었다.경성전기주식회사와 경성형무소는 소유권 보존 절차를 밟으려 했으나 8·15 광복과 6·25 전쟁 등으로 인해 등기 절차를 이행하지 못하다가 1961년 2월14일 국가로 소유권 등기를 마쳤다고 한다.

일제 토지조사부·정부 등기부 등 여러 곳에 조작 흔적

<시사저널>은 일제가 만든 토지조사부, 정부 등기부, 토지 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입수해서 면밀히 살펴보았다.그런데 여러 곳에서 조작 증거가 발견되었다.우선 등기부등본 양식이 일제 시대에 사용했던 양식과 확연하게 달랐다.정부가 제출한 토지 등기부등본에는 표제부와 갑구를 한 면에 표시하고 있지만 당시에는 이런 양식이 사용되지 않았다.

그리고 등기부의 소유자 주소를 보면 이강문과 별부장태랑의 주소가 ‘서울특별시’로 명기되어 있다.서울특별시의 명칭이 공식적으로 사용된 것은 1949년 8월15일 지방자치법이 시행된 이후다.그런데도 이강문으로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된 연도는 단기 4272(1939년)이고, 별부장태랑의 이전 등기가 접수된 연도는 단기 4273(1940년)이다.모두 서울특별시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이전이다.누군가에 의해서 문서가 조작되었다는 의심이 들 만하다.양 소유권 이전 등기 접수일이 1년8개월 정도 차이가 나는데 필체가 같은 것도 문서의 진위를 의심하게 하는 정황이다.1945년 3월26일 작성된 경성형무소의 소장 도변풍과 경성전기주식회사 취제역 사장 수적진육랑 사이의 계약서에 별부장태랑의 이름이 등장하지 않는 것도 이상하다.별부장태랑이 경성전기주식회사의 직원이었다고 해도 별부장태랑의 토지를 회사의 토지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만약 별부장태랑이 경성전기주식회사의 명의 수탁자라면 그 증명이 있어야 하는데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교환 계약서에는 갑과 을의 날인이 없고 별지의 토지 목록은 타자로 작성되었다.반면 계약서는 수기로 작성되었으나 간인이 존재하지 않는다.즉 교환 계약서와 별지 토지 목록은 동일한 서류라고 할 만한 근거가 약하다.국가 기관과 기업이 계약을 체결하면서 공식 서류 대신 조잡한 계약서를 사용했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

교환 계약서와 권리증서에 첨부된 토지 목록 하단에는 마포형무소라는 표기가 눈에 띈다.경성형무소가 마포형무소로 개칭된 것은 1946년 4월7일이다.계약서가 작성되던 1945년 3월26일은 마포형무소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았다.즉 상기 계약서가 광복 이후에 작성된 문서라는 것을 의미한다.소송 대리인인 P&P법률사무소 김형남 변호사는 “일제 치하의 경성형무소와 경성전기주식회사의 계약서 원본이 존재하지 않고 그 계약서에 첨부된 토지 목록의 원본 또한 존재하지 않아 계약 자체의 진실성조차 의심된다”라고 말했다.

ⓒ시사저널 임영무
이에 대해 정부는 “1950년 5월10일 의정부지방법원 의정부등기소에서 발급받아 보관해오던 그 등기부본은 원본과 동일하다.1945년 3월26일 교환 계약서에 경성형무소장 도변풍과 경성전기주식회사의 취체역 사장 수적진육랑 등은 서명 수기 날인을 하였기에 타자로 토지 목록을 첨부했다고 해도 적법·유효한 서류다.서울특별시 명칭은 의정부등기소 서기관이 1950년 이전 등기부를 당시 양식으로 옮겨 작성한 것이어서 서울특별시로 표기된 것이다.조작 가능성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 사건의 최대 미스터리는 해당 토지가 어떻게 해서 제3자인 이강문에게 넘어갔느냐는 것이다.정부가 내놓은 관련 서류 어디에도 민광식씨가 제3자에게 토지를 매매했다는 기록이 전무하다.즉 이강문이라는 인물이 어떤 과정을 거쳐 해당 토지를 소유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기록이 없다.

민영환 선생 후손들은 일제나 친일파들이 강탈했다고 믿고 있다.실제 일제 강점기에 애국지사나 독립유공자 재산의 상당수는 일제와 친일파들이 강탈해갔다.해방 후에는 원주인인 독립운동가에게 돌아가지 않고 국가에 귀속되는 절차를 밟았다.민영환 선생은 명성황후의 조카로 당대 제일의 권문세가였다.국가기록원에 남아 있는 당시 토지조사부를 보면 민영환 선생의 재산은 세 아들에게 상속한 토지만 해도 60여만 평에 달했다.이를 근거로 후손들은 더 많은 재산이 있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 대표적인 토지가 부평 미군기지다.부평 미군기지는 기록으로 보아 민영환 선생 일가의 ‘목양사’라는 목장으로 친일파 송병준에 의해 강탈당했다.송병준은 당시 민영환 선생의 식객이었던 오신묵과 모의해 민영환 선생의 땅을 강탈했다.이는 당시 매일신보와 황성신문에 기록이 남아 있다.민영환 선생의 부인이 송병준과 벌였던 송사의 판결문도 현재 남아 있다.송병준의 증손자 7명은 지난 2002년 9월 부평구 산곡동의 토지 40여만 ㎡(공시지가 약 3천억원)을 돌려달라며 국가를 상대로 소유권 확인 청구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민영환 선생의 후손 17명도 소유권을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고 민광식씨의 차남 병건씨는 “등기부에 등장하는 수적진육랑과 도변풍 등은 일제 패망 직전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려는 의도를 갖고 애국지사들의 재산을 약탈한 인물들이다.정부가 조사해보면 금방 알 수 있다.나라가 위급할 때 독립운동 한 것이 무슨 죄인가. 독립운동가와 후손들을 홀대하면 어느 누가 국가를 위해 헌신할 수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국가에 귀속된 독립운동가의 땅을 찾아주는 일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민영환 선생이 자결한 후 후손들의 앞길은 순탄치 않았다.일제와 친일파들의 감시와 탄압으로 출세길이 막혔다.후손들은 지금까지 변변한 재산 없이 전·월세를 전전하며 어렵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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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락인 기자 freedom@sis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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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불투 | 2008/04/17 16:18 | 국유토지주인찾아주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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